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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여성그룹 메바루
생선소비 침체에 바다 여인들이 움직이다!
   분고수도를 바라보는 사이키시 츠루미는 권망어업이 번성하여 현내에서도 유수의 어획고를 자랑하는 황금어장입니다. 잡히는 생선류는 전갱이와 고등어, 정어리가 중심. 매일 아침, 아버지나 아들이 탄 배가 귀항하면 어획한 생선을 선별하거나 식사준비를 하거나 하는 어부의 아내인 저희들의 일이 시작됩니다.
   어느날, 이 작업을 하고 있을 때에 “우리는 이렇게 신선한 생선을 매일 먹고 있네요"라는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생선값의 하락도 있지만, 소비자의 생선 소비침체도 심각합니다. 갓 잡아올린 신선한 생선은 이렇게 맛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먹어 본 적이 있을까요. 더 많이 생선을 드셨으면 좋겠어요. 이런 생각이 굳어져서 지방에 직접 판매하고자 동료들과 단결한 것이 계기입니다.
   어촌 주부들은 매우 부지런합니다. 하지만 일할 곳이 좀처럼 없는 것이 현상입니다. 부담없이 일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다! 이러한 생각도 뒷받침이 되어2004년
「메바루」를 만들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츠루미에는 다수의 권망어선단이 있습니다.
생선의 분류작업은 2~3시간 걸린다.
이동판매나 식생활교육 활동으로 확대되는 교류
   저희는 한달에 5회정도 오이타현내 각지의 아침시장에 활어를 실은 트럭을 몰고, 전갱이나 고등어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수조에서 헤엄치고 있는 생선을 고객이 보고, 이것을 사고싶다고 말하면 즉시 잡아서 그 자리에서 손질하여 건네줍니다. 생선의 선도를 고객 자신의 눈으로 보고 알 수 있으므로 이 방법은 매우 평판이 좋습니다.
   그러나, 이 판매방법을 확립시킬때까지는 많은 모색과 실패가 있었습니다. 활어 이동판매란 처음이었기 때문에 제일 처음에는 판매장소에 도착하기 전에 생선이 죽어버린 일도… 자신들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러모로 서로 지혜를 짜내면서 개선하여 지금의 스타일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분고오노시의 오가타나 미에, 오이타시의 아침시장에 판매하러 나가서, 고객과의 거래를 즐기고 있습니다. 마을에 따라서 많이 팔리는 생선이 다르기도 합니다. 또한 생선의 조리방법이나 언제가 제철인지 등을 조언해 드리면 연배의 분이라도 잘 모르시는 분이 많아서 아직도 생선에 관해서 잘 알려져 있지 않다는 점을 실감합니다.
   현재 저는 어협여성부원으로서 우리지역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방문하여 생선에 대하여 가르치는데, 영양밸런스나 매너를 가르치는 일반 식생활교육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생선의 3장뜨기라는 요리의 기본기술을 가르치면서 생선 피나 뼈, 내장을 보여주며 생선의 목숨을 얻어서 우리들 인간이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전하고자 생각합니다.
   또한, 지금 어린이들이 츠루미의 생선의 맛을 익혀서 어른이 되었을 때,「그때 생선은 맛있었지. 츠루미가 참 좋지」라고 생선을 통하여 츠루미를 긍지로 여겨준다면 기쁘게 생각합니다.
트럭에 활어를 넣은 수조를 싣고 판매중
(초창기시절)
어촌 주부들만의 조리법을 어드바이스

어촌만의 요리를 전국으로 알린다.
   가정에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가공품 판매에도 힘을 기울이고자 2008년 3월에 가공장을 만들었습니다. 이 가공장에서는 사이키시의 향토의 맛인 고마다시(생선과 참깨를 갈아서 간장이나 미림으로 간을 한 조미료)를 비롯하여, 건어물이나 스시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삶은 우동에 고마다시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붓기만 하면 완성되는「고마다시우동」은 간단하면서 즉시 만들 수 있는 사이키의 어부요리입니다. 어렸을 적에 부모님이 만들던 것을 보고 흉내내어 만들기 시작한 것이 계기로, 그날 잡아올린 생선을 이용하여 만듭니다. 지금은 고마다시를 상품화하여 백화점에 납품하거나 인터넷으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PR을 위해 도쿄나 후쿠오카에까지 다녀왔습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생선은 물론 고마다시의 보급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촌에 계승되고 있는 향토요리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이는 우리들 어촌의 여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가교가 되어 일본의 생선 식문화를 전달해가고자 합니다.
농림수산성의「농산어촌향토요리백선」에 뽑힌「사이키의 고마다시우동」
어촌여성그룹 메바루의 여러분(일부)
어촌여성그룹 메바루대표
구와하라 마사코씨
   어업이 번성한 오이타현 사이키시 츠루미의 권망 어가의 주부들로 결성된 그룹(현재 멤버10명). 「어부와 식탁과의 가교」라는 테마아래 2004년에「메바루」를 설립했다. 갓 잡아올린 신선한 생선을 현내 각지로 돌면서 출장판매하는 한편, 사이키의 향토요리「고마다시」의 상품개발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문의
어촌여성그룹 메바루 사무국
TEL:0972-33-0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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